KT 휴대전화와 CMB 인터넷, 결합하면 할인된다
KT-CMB, 동등결합상품 내년초 출시
통신-케이블업계 상생협력 강화
KT는 케이블방송사(SO)인 CMB와 이동통신·케이블 동등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협약식 행사장에서 KT Mass총괄 임헌문사장(우측에서 네번째)과 CMB 김태율대표 (우측에서 네번째)가 양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대전·대구·광주 등 지역에서 케이블방송사 CMB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중인 KT 이동전화 고객이라면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6일 KT는 “케이블방송사(SO)인 CMB와 이동통신·케이블 동등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등결합이란, 이동통신사가 케이블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등 상품을 자사 상품과 묶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이통사들은 자사의 모바일·초고속인터넷·IPTV 등을 묶어 할인 서비스 상품을 제공해왔다. 반면 케이블사업자들은 결합서비스의 핵심인 이동통신이 없어 극심한 고객 이탈 현상에 시달려왔다.
KT와 CMB 양사는 동등결합상품 출시로 통신사와 케이블방송사 간의 ‘윈-윈’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CMB는 앞으로 KT 이동통신을 결합할 수 있게 돼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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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과 CMB 김태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KT는 CMB와 협력해 내년 초를 목표로 KT의 모바일 서비스와 CMB의 초고속인터넷이 결합한 동등결합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임헌문 사장은 “이번 동등결합 상품은 케이블방송업계와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라며 “KT는 중소 케이블사업자와의 상생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케이블방송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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