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 여건 나아졌지만…일자리 문제는 여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경제여건이 나아지고 있지만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녹록치 않다며 진정성을 갖고 일자리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카라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일자리 문제만큼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현 경제팀의 최우선 정책 순위는 단연 일자리 문제이며, 오늘 새벽에 통과된 내년도 예산 중 일자리 예산도 20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실제로 현장에서 힘들어하는 사항들을 해결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지만 하나라도 해결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정책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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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달간의 카라반 여정만으로는 공직사회가 바뀌고,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며 정책의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정성이란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해결 의지, 헌신, 그리고 실력이 종합된 개념이다.
김 부총리는 "정책의도가 선하고, 문제의 핵심도 잘 파악하고, 대안도 잘 제시했으나 정책이 성공하지 못한 데에는 '진정성'이 핵심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며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사람의 진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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