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보강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재가동
5일 오전 8시 재가동 들어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내진보강을 한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재가동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국내 유일의 연구로인 하나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원안위)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5일 오전 8시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하나로(HANARO)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설계하고 건조한 열출력 30㎿급 고성능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이다.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이용 지원 등에 활용된다.
지난달 30일 원안위는 '하나로 건물 내진보강 심·검사 결과에 따른 재가동 심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하나로는 2014년 7월 가동이 정지됐다. 이후 재가동을 위한 내진보강공사, 대전 시민검증단의 검증, 원안위의 정기검사를 올해 11월까지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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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부합동점검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원안위와 협의를 거쳐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 내진보강공사에 대한 대전 시민검증단의 검증을 수행한 후 10월부터 원안위의 재가동 심의에 필요한 정기검사가 이뤄졌다.
과기정통부와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하나로의 재가동으로 방사성동위원소의 공급, 중성자 이용을 통한 기초연구와 산업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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