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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컴백 이모저모] "3언더파 그레잇(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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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오른쪽)가 히어로 월드챌린지 1라운드를 마친 뒤 저스틴 토머스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히어로 월드챌린지 1라운드를 마친 뒤 저스틴 토머스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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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그레잇(Great)."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전에 대한 평가다. 1일 새벽(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이벤트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8위에 올랐다. 미국 골프채널은 "우즈가 1번홀에서 티 샷을 저스틴 토머스보다 30야드나 더 보냈다"며 "부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1라운드 직후 기권한 뒤 또 다시 허리수술을 받았고, 9개월 만에 귀환한 시점이다. 일단 몸 상태가 좋다는 게 반갑다. 최대 340야드의 장타력을 과시해 허리가 이상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우즈는 실제 지난해 이 대회에서 2015년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컴백했을 당시 16, 18번홀에서 더블보기 2개를 쏟아내는 등 막판 체력 저하가 두드러졌다.

페어웨이안착율 53.8%, 그린적중율 66.7%, 퍼팅 수는 28개를 기록했다. 우즈 역시 "연습을 많이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예상하기 어려웠다"면서 "올해는 허리 상태가 좋고, 훈련도 잘된 것 같다"고 만족했다. 예전에 우즈의 스윙 코치를 맡았던 행크 헤이니(미국)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윙은 괜찮았다"며 "9, 11번홀 칩 샷 등 쇼트게임이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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