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기아자동차 모하비 등 1만8000여대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9,500 전일대비 11,200 등락률 +6.65% 거래량 2,667,366 전일가 168,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현대차·기아,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 2.0 가입…특허 분쟁 대비 기아·신한은행,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MOU 를 비롯해 한불모터스·만트럭버스코리아·이베코·혼다코리아 등 5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1만84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모하비 1만6951대는 엔진오일이 새지 않도록 하는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대상 차량은 이날부터 가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C4 칵투스 1.6 블루-HDi 등 5개 차종 1140대는 네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1.6 블루-HDi 1067대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의 강도가 약해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주행 중 엔진룸 덮개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푸조 3008 1.6 블루-HDi 등 2개 차종 69대는 연료파이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된 부위로 연료가 누출될 경우 화재가 날 우려가 있다.


푸조 308 1.6 블루-HDi 2대는 조향장치 덮개(파워 스티어링 메커니즘 케이싱)가 얇게 제작돼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균열이 생긴 부위로 수분이 유입될 경우 조향장치 내 부품이 부식돼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이 조정되지 않을 수 있다.


시트로엥 DS5 2.0 블루-HDi 2대는 브레이크파이프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로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손상된 부위로 브레이크액이 누출될 경우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


대상 차량은 이날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환 및 점검 후 수리 등)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자동차) 5대 및 TGS 덤프트럭(건설기계) 3개 모델 49대는 조향축 연결 부위의 고정부품 불량으로 고정된 부분이 분리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핸들 걸림 현상으로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이 바뀌지 않을 수 있다.


대상 차량은 이날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베코에서 수입·판매한 이베코 덤프트럭(건설기계) 4개 모델 309대는 변속기 제어프로그램 이상으로 특정 기어 단수에서 출력 부족 및 변속 지연 등으로 인해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 차량은 내년 1월2일부터 이베코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베코는 현재 개선된 변속기 제어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혼다 CBR1000RA 등 2개 차종 이륜차 28대는 연료주입구 마개(연료캡)의 고무 패킹이 잘못 제작돼 연료탱크로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연료탱크가 부식되고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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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차량은 이날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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