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0월 실업률 8.8%…2009년 1월 이후 최저치
청년실업률 독일 6.6% 최저…그리스 40.2% 최고


EU 10월 실업률 7.4%…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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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지난 10월 유럽연합(EU)의 실업률은 7.4%로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30일 "10월 EU의 실업률은 9월의 7.5%보다 0.1% 포인트 낮아진 것이고 작년 10월의 8.3%와 비교하면 0.9% 포인트 내려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경우 10월 실업률이 8.8%로 지난 9월(8.9%)보다 0.1% 포인트 떨어졌고, 작년 10월(9.8%)보다는 1.0% 포인트 하락했다. 유로존의 10월 실업률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아울러 지난 10월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에서는 1824만3000명이, 유로존에서는 1434만4000명이 실업상태라고 유로스타트는 밝혔다.


지난 9월과 비교할 때 EU에서는 11만1000명이, 유로존에서는 8만8000 명이 각각 감소했다. 작년 10월과 비교하면 EU에서는 실업자 수가 207만4000명, 유로존에서는 147만3000명이 각각 줄어들었다고 유로스타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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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서 지난 10월 실업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체코(2.7%), 몰타(3.5%), 독일(3.6%) 등이었고 가장 실업률이 높은 나라는 그리스(20.6%, 8월 통계), 스페인(16.7%)등이었다. 25세 이하 청년들의 10월 실업률은 EU 전체가 16.5%, 유로존이 18.6%를 각각 기록했다. 작년 10월 EU 전체의 청년 실업률은 18.2%, 유로존의 청년 실업률은 20.3%였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청년 실업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독일로 6.6%였고, 가장 높은 나라는 그리스(40.2%, 8월 통계), 스페인(38.2%), 이탈리아(34.7%) 등의 순이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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