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와 남부대, 돋보기 안경 나눔 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학교법인 우암학원 산하의 전남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우현경 교수)와 남부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권미은 유아특수교육학과)은 공동으로 30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2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돋보기 안경 나눔 행사'를 했다.

첨단2동 주민 가운데 혼자 사는 노인 40여 명들을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남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우현경 교수) 학생 15명은 노인들의 시력을 측정하고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맞춰 줬다.

남부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 15명은 혈압측정과 손 마사지, 물리치료, 개인위생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권미은 남부대 사회봉사단장은 “해마다 김장 나눔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는 일이 없을까 궁리하다 돋보기안경을 떠올렸다”며 “삶에 도움되고 힘을 주는 나눔이 되도록 사업을 다각도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