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과 사랑에 빠졌어요!"
김혜성 원장이 말하는 미생물이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미생물의 범위는 광범위합니다. 그 영향력을 피할 수도 없고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 달리 미생물은 대체로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미생물로 우리 몸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미생물과 평화로운 공존을 하지 못하는 우리 몸 혹은 우리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더 많습니다."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 대표원장의 말이다. 치과의사가 미생물과 사랑(?)에 빠졌다. 미생물은 우리 몸과 떼려야 뗄 수없는 공생관계이다. 김 이사장이 최근 '내 안의 우주, 미생물과의 공존'이란 책을 펴냈다.
우리 몸속에 있는 미생물 이야기를 다뤘다. 김 원장은 먼저 질문을 던지면서 책을 시작한다. '우리 몸에는 얼마나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고, 어떤 역할을 할까?' '나쁜 미생물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와 질병을 일으킨다면 약을 먹는 것이 최선책일까?' '미생물이 병을 일으키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등이다.
김 원장은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을 이해하고 미생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 건강한 생활을 하자는 것이 책을 쓴 이유"라며 "미생물 세상의 탐험가가 돼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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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에 대해 알아야 하고 미생물과 공존하는 몸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내 안의 우주, 미생물과의 공존'에서 김 원장은 감기나 비염,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잇몸병, 장염, 대장암 같은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알아본다. 여기에 당뇨와 심혈관 질환과 같은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생물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함께 상생하며 공존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김 원장은 "미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더 건강한 삶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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