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대한민국 대표 생태공원인 전남 순천만 국가 정원을 찾는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강강술래를 곁들인 대규모 성화봉송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성화봉송 부주자 400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순천만 정원 봉화 언덕을 따라 오르내리며 인간 띠를 이뤄 강강술래 퍼포먼스를 한다. 당일 순천만 정원은 오후 3~7시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전통예술과 클래식, 기악, 무용, 케이팝(K-pop)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하 공연도 한다. 순천 예술인 단체 '잽이', 클래식 앙상블 연주단 '동화락', 순천무용협회 등이 참여하며 성악가와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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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B1A4, 노을은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성화봉송에는 평창올림픽 핵심 목표인 5가지 주제(경제ㆍ환경ㆍ평화ㆍ문화ㆍICT)를 구현한다. 청정 환경을 상징하는 순천만에서는 지난 1일 경제를 테마로 한 인천대교 행사에 이어 환경을 테마로 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성화가 가진 순수함과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순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감동을 연출할 것"이라며 "갈대가 만발한 순천만의 축제를 즐기고 성화봉송 전남 여정(18∼23일)에도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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