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원인사…여성임원 대거 발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성SDS가 올해 정기 임원인사 이후 6개월 만에 2018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대비 인사 규모도 커졌으며 여성 임원을 대거 발탁하는 등 내실도 갖췄다.
삼성SDS는 16일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승진 12명 등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솔루션, IT서비스, 물류 등 각 사업 분야에서 골고루 승진이 이뤄졌다. 삼성SDS 측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상무, 전무 각 2명씩 여성임원을 배출했다. 이는 삼성SDS에서 역대 최다 수준이다.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삼성그룹의 임원인사는 매년 연말 이뤄져왔다. 하지만 올해 인사의 경우 최순실 사태로 인해 인사가 5개월 가량 미뤄진 지난 5월에야 실시됐다. 올해 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4명, 마스터(Master)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승진이 이뤄졌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승진한 임원들의 주요 프로필이다.
김호 인프라사업부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삼성전관으로 입사했으며 삼성SDS에서 CSP연구소장, 응용모바일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박성태 부사장은 제일합섬으로 입사해 이후 삼성SDS에 합류했으며 재무그룹장, 경영관리팀장 등을 거쳐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강석우 전무는 2012년 삼성SDS에 입사해 클라우드플랫폼팀장을 맡은 이후 현재 클라우드 기술담당 겸 추진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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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전무는 2003년 삼성SDS에 합류해 EPR 일류화 추진팀장을 역임한 이후 현재 보험ERP TF를 담당하고 있다.
최희주 전무는 삼성반도체에 입사한 이후 2014년 삼성SDS에서 데이터센터자원표준화 프로젝트를 담당하다가 현재 인프라사업부 기술혁신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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