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해 소비 키워드 '인디'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전문점 올리브영은 올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키워드를 '인디(‘I.N.D.I.E)'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디는 소규모 독립 회사와 상품을 뜻하는 단어다. ‘브랜드’보다 ‘제품’을 보고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는 시대가 도래, 올해는 뛰어난 기술력의 중소기업 제품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고 올리브영은 전했다.
특히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인디 브랜드의 약진(Indie brand)과 베스트셀러보다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른 신제품 강세(Newness), 최신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콘텐츠 인기(Digital, 소비자 흥미를 고려한 큐레이션((Interest) 제공,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제품의 인기(Emotion) 등이 두드러진 만큼 이들 글자를 딴 인디를 소비키워드로 결정했다.
실제로 올리브영이 올해 10월까지 입점한 국내외 신규 브랜드를 살펴보니 10개 중 6개가 국내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생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의 월평균 매출이 작년 대비 70% 증가했다.
또 지난 5월 입점한 신제품인 에이바자르 ‘퍼펙트 브이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의 경우, 턱선을 관리할 수 있는 이색적인 마스크팩으로 인기를 끌어 입점 첫 달 대비 최근 한 달(10월) 매출이 무려 30배 신장하며, 올해 가장 활약한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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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감정을 만족시키는 ‘가심비’ 아이템도 인기였다. 방향제와 공간 인테리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디퓨저, 숙면과 힐링을 선사하는 스팀 아이마스크 등이 대표 가심비 제품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16일 ‘2017 헬스&뷰티 어워즈’ 결과를 공개했다.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중 3년간 가장 많이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를 비롯하여 2017 루키아이템, 상품기획자(MD)추천 아이템 등 올리브영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17 헬스&뷰티 어워즈’ 정품과 샘플로 구성된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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