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2018년도 프로젝트 인턴십' 공개채용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주그룹은 오는 24일까지 2018년도 인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채용 연계형 프로젝트 인턴십은 현업프로젝트의 팀원으로 참여한다. 업무수행과 문제해결 능력, 실행력, 팀워크 등 회사생활에 필요한 역량습득과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이다. 아주그룹에서 프로젝트 인턴십 전형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4년제 이상의 대학(원) 재ㆍ휴학생이나 기졸업자,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이라면 전공을 불문하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ㆍ경영진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심층면접과 기본소양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아주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합격자는 오는 30일에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20일 홈페이지와 개별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인턴과정을 거치게 된다. 인턴기간 동안 소정의 급여(월 210만원)와 식사비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우수팀을 선정해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곽대호 아주그룹 비서실 인사팀장은 "선정기준은 단순한 스펙 평가가 아닌 참가자의 경력목표나 인턴십 참여의지, 경험,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며 "인턴사원들은 인턴기간 동안 직무를 직접 경험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