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역대 3분기 중 사상 최대치 기록
'던전앤파이터', '진삼국무쌍' 힘입어 해외 매출도 역대 최대…누적 1조 돌파
모바일 게임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


넥슨,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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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고르게 매출이 성장한 영향이다.

10일 넥슨은 3분기 매출 6151억원(엔화 604억엔), 영업이익 2312억원(227억엔), 당기순이익 1997억원(196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매출은 ▲해외 3747억원 ▲국내 2404억원이다. 넥슨은 PC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진 삼국무쌍: 언리쉬드' 등에 힘입어 분기 최대 해외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한 3747억원(368억엔)이다. 3분기 누적 해외매출은 1조2581억원에 달한다.

넥슨은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국경절 업데이트와 여름 휴가 특수에 힘입어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달성했다. 일본에서는 '히트'와 '하이드 앤 파이어' 등 모바일 게임, 홍콩·베트남에서는 '진 삼국무쌍 : 언리쉬드', 대만에서는 '메이플스토리'가 성과를 냈다. 국내 매출은 '피파온라인3'와 모바일 게임 '다크어벤저3'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240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플랫폼별 매출은 ▲PC온라인 4761억원 ▲모바일 1389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다크어벤저3'와 '액스(AxE)' 등 신작에 힘입은 결과다. 넥슨의 '다크어벤저3'는 국내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했고, 지난 9월14일 출시된 '액스'는 출시 후 양대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월 글로벌 시장(국내·아시아 제외)에 출시한 FPS게임 '로브레이커즈'를 필두로 서구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미 소재의 모바일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개발사 '픽셀베리 스튜디오'를 인수해 서구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지스타에서 출시를 앞둔 대작들을 공개한다. 모바일 RPG '오버히트'를 공개하고, 오는 2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PC온라인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를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PC MMORPG ‘천애명월도’와 MOBA 게임 '배틀라이트'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피파 온라인 시리즈의 차기작 'FIFA 온라인 4'도 2018년 월드컵 본선이 진행되기 전에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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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룡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도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의 대표 IP인 마비노기의 게임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도 내년 출시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3분기에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와 같은 스테디셀러의 성과에 힘입어 3분기 기준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넥슨은 새로이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를 통해 서구 모바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오버히트’, ‘FIFA 온라인 4’ 등의 신작으로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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