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미국 월트디즈니가 영화 '스타워즈' 3부작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CNN, BBC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로버트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분기실적 발표자리에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감독인 라이언 존슨과 협상을 벌여 새로운 3부작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3부작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은하계 내에서 새로운 등장 인물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디즈니는 영화 출시시점이나 세부 내용, 제목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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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디즈니는 2012년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사인 루카스필름(Lucasfilm)을 인수해 스타워즈 후속편 제작에 들어갔다.

아이거 CEO는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 2편) 모두 성공적이었다”며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는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내달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대해서는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더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디즈니는 2019년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아이거 CEO는 "이러한 투자는 회사의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3분기 디즈니의 영업이익은 1년전보다 4% 감소하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영화부문 매출은 21% 급감했다.

디즈니는 21세기 폭스와 사업부문 인수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날 디즈니의 주가는 전날 1.7%에 이어 다시 1% 상승세를 보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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