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여성포럼]삼성SDS, 남성 육아휴직도 10%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2회 아시아여성지수 대상 조직문화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성SDS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받았다.
삼성SDS는 2001년부터 13년간 여성위원회를 운영하고 2004년 들어 'Women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하면서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 초청연사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2014년 돌연 위원회와 콘퍼런스를 중단한다. 양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으면서 오히려 성별을 구분 짓는 행사를 따로 진행할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사내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붐이 일고 있다. 예전과 다른 분위기다. 삼성SDS의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전체 육아휴직자 대비 10%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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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 대비 8.6%를 기록했다. 남성과 여성 임직원 모두의 육아를 돕기 위해 삼성SDS가 보유한 어린이집은 약 3곳(250명 규모)이며 다른 계열사와 함께 쓰는 어린이집까지 포함하면 총 8곳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하루 4시간 이상 주 5일 40시간만 근무하면 출퇴근이 자유로운 '자율출퇴근제'가 실시되고 있다. '한 자리에서 한 가지 술로 9시까지'로 유명한 '119 캠페인'은 전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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