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매출 상승·콘텐츠 판매 고성장
음악부문 자체 음반·음원 매출도 확대
영업이익 316.3% 상승한 127억원

CJ E&M, 3분기 매출 4401억원…시청률 상승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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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광고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CJ E&M이 주요채널의 시청률 상승과 음악부문 매출을 바탕으로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 E&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2017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6.2% 상승한 4401억원, 영업이익은 316.3% 상승한 127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방송부문 3172억원, 영화부문 476억원, 음악부문 663억원, 공연부문 8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부문은 채널별 대표 콘텐츠 강화로 인한 시청률 상승으로 TV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디지털 광고는 50.2%, VOD 판매 26.9% 각각 고성장 했다. 4분기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유기', '나쁜녀석들2', '꽃보다청춘 위너' 등 탄탄한 드라마, 예능 라인업으로 시청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며 성수기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영화부문 매출액은 '군함도' 등 국내 개봉작품 흥행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 감소한 476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부가판권 매출과 해외 합작 개봉 등으로 인한 기타 매출은 상승했다. 영화부문은 향후 국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베트남, 터키 등 해외합작 개발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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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는 '워너원', '쇼미더머니6' 등 자체 음반·음원 매출 확대에 따른 음악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매출액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663억원, 영업이익은 179.6% 증가한 68억원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반면 공연부문은 매출이 15% 증가했으나, 개막 작품 부진으로 영업손실을 냈다.


CJ E&M 관계자는 "3분기에도 이어진 방송광고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광고매출이 성장하는 등 채널 영향력이 확대됐다"며 "2018년에는 제작 스튜디오 강화를 통한 킬러 콘텐츠 확대, TV광고 및 디지털 사업 성장에 주력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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