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로 마감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111.9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하락한 1,112.5원으로 출발해 오전 한때 장중 기준 연저점인 1,110.5원까지 내렸다가 소폭 반등했다.


마감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10일 1108.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로는 지난 7월27일 기록했던 1112.8원 이후 최저다.

최근 우리 경제 회복세가 강해지고 수출이나 경제지표 역시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원화가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세제 개편안의 의회 통과가 불확실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보다 하락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평소 임기보다 6개월 정도 빠른 내년 중반께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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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특히 유가증권시장에 외국인 투자자가 1300억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975.44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75.46원보다 0.02원 내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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