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조2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자체사업에 중공업·인프라코어·건설·엔진 등 계열사 호실적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두산그룹의 지주회사 ㈜두산은 3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541억원으로 16% 올랐다.

㈜두산의 이같은 실적은 지주사 자체사업 뿐만 아니라 중공업·인프라코어·건설·엔진 등 계열사 실적이 모두 반영된 것이다.


㈜두산 실적만 보면 자체 사업부문(BG)들이 고루 성장했다. 3분기 매출 6371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21% 증가했다. 특히 퓨얼셀(연료전지) BG의 경우 올해 4분기에만 9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3분기 매출 3조4826억원, 영업이익 1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5%씩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두산중공업의 수주 잔고는 18조원 수준이며, 올해 연간 수주액은 6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매출 1조5845억원, 영업이익 14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 36%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같은 기간 1조134억원의 매출과 10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 줄었다.

AD

두산건설의 경우 3분기 매출 3760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99% 올랐다.


두산 관계자는 "자체 사업 뿐만 아니라 계열사 고루 호실적을 낸 것이 주목된다"면서 "4분기에도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