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중국은 지루할 전망"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중국 경기가 연착륙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3분기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경제는 4분기 들어서면서 소프트랜딩 구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0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을 기록, 전월 52.4보다 소폭 둔화된 모
습이었다고 한다. PMI에 선행하는 신규 주문과 재고 스프레드 역시 6.8pt로 9월 10.6pt에서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다음주 발표되는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지는 상황은 중국 기업들의 이익증가율 역시 연말로 갈수록 정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서베이 지표와 물가 흐름은 연말까지 중국경기 모멘텀 둔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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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와 동행하는 구리 가격 3개월 변화율로 판단해보면 연말까지 중국 PMI는 여전히 경기확장 구간인 50 이상율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경기 확장 구간에서 모멘텀이 정체되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당분간 중국은 지루할 전망"이라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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