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33% 최고…"출근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입사 1~3년차, 직장생활 권태기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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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30대 직장인의 대다수가 입사 1~3년차에 직장생활 권태기를 느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0대 직장인 343명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30대 직장인의 직장생활 권태기는 입사 초기에 집중됐다. 입사 1년차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직하기 좋은 시기로 알려진 입사 3년차가 27.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입사 2년차에 권태기를 겪었다는 응답도 21.4%에 달했다. 81.8%가 입사 1~3년차에 권태기를 느꼈다고 답한 것이다. 그 밖에 5년차(8.3%), 4년차(5.4%) 순으로 권태기를 겪은 시기로 꼽았다.


권태기를 겪는 이유로는 '반복되는 업무가 지겹다(42.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28.3%), ▲업무 의욕 상실(25.9%), ▲연봉 불만족(19%),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16.7%) 등의 순이었다.

직장생활 권태기를 겼을 당시의 반응으로는 '출근만 해도 스트레스(51.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직(43.2%) 또는 퇴사(25.9%)를 고려하며 '탈출'을 꿈 꾼 이들도 상당했다. 그 밖에 '업무 성과 하락(17%)', '괜한 일에도 짜증이 났다(14.3%)' 등의 답변이 나왔다.


권태기를 겪은 이들 중 59.5%는 한편 직장생활에 권태감을 느낀 직장인 중 59.5%는 현재 권태기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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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방법은 ▲업무 이외의 일에 몰두(40%) ▲친구 및 지인과 자주 만남(36.5%) ▲자연스레 해소(28.5%) ▲자기계발(27.5%) ▲이직(12%) 등이 있다고 답했다.


권태기를 극복하는 데 까지 걸린 시간은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43.5%)이 가장 많았다. 이어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5.5%), 1개월 미만(15.5%)의 순서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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