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DGB금융, 하이투자증권 인수… 시너지 가능성↑"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3일 iM금융지주 iM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139130 KOSPI 현재가 18,22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35% 거래량 717,799 전일가 18,47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iM금융, 실적 턴어라운드·주주환원↑" [특징주]은행株, 주주환원 기대감에 줄줄이 신고가 [신년인터뷰]“지방에 양질 일자리 필요…지방은행 역할 키워야” 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는 적절한 규모의 M&A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DGB금융은 최근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1일 1.44% 하락한 데 이어 2일에도 1.94% 내리면서 10만100원까지 내렸다. 회사 측 역시 공시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예상 인수가는 현대중공업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85.3%에 대해 약 4500억~4700억원 안팎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정욱 연구원은 주가 하락 이유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의 수익성이 높지 않아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여지가 높지 않고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차입금 확대가 불가피해 그룹의 조달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지역금융그룹으로서 시너지가 발휘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우려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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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수가가 높지 않다는 게 최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인수가격을 4500억원으로 가정하면 이는 하이투자증권 2분기말 순자산가치 대비 0.77배 수준"이라며 "하이자산운용과 현대선물을 재매각해 인수가가 900억원이 낮아진다고 보면 이 경우 인수가는 하이투자증권 순자산대비 0.62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경남권 지역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점포는 총 29개인데, 이 중 16개가 경남·부산·울산 지역에 위치해 있다. 최 연구원은 "경남권을 공략하는 교두보로서 하이투자증권을 활용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며 "복합점포 개설을 통해 은행 고객에게 적극적인 증권 상품 판매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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