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통합브랜드 콜택시 'GG콜' 지원을 중단 1년여 만에 재개한다.


도 관계자는 3일 "내년에 GG콜택시의 콜비용을 다시 지원하는 방안을 경기도의회와 협의 중"이라며 "지원 재개를 위해 이미 지난달 초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를 개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내년에 GG콜 가입 택시들의 호출비용인 5000만∼6000만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도의회와 협의하고 있다.


도는 나아가 GG콜 표시 부착물 제거 비용이나, GG콜 표시 부착물로 인한 광고손실보전금을 예전과 같이 지원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하고 있다.

도는 2010년 4월 택시 이용객 편의 증진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GG콜택시를 도입했다. 월 평균 호출 실적은 2015년 13만6900여건, 2016년 11만1900여건 등이다. 도는 콜택시 호출시스템 운영비, 광고손실보전금 등 명목으로 2015년 10억여 원, 2016년 6억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카카오택시 등 다른 경쟁 콜택시들이 생겨나면서 이용자가 줄어든데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단위 콜택시 시스템 운영을 시작하면서 올해부터 지원을 중단했다.


콜센터 운영업체들은 도가 올해 1월 일방적으로 지원을 중단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콜택시 표시 부착물 제거를 위한 비용 보전 문제 등을 놓고 각종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도가 지원을 중단한 GG콜택시는 현재 19개 시ㆍ군에서 12개 콜센터를 개설해 3559대의 택시를 GG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GG콜택시의 월 평균 이용실적은 6만6900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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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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