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 중심의 증익이 지속되고 있고 적극적 배당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익 성장과 주주이익 환원의 조화로 2019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0%까지 근접하고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ROE는 이익 감소 때문에 2013년 22.8% 기록 후 2016년 12.5%까지 하락했었지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ROE는 20%에 근접하고, 이러한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배당이 과거 대비 대규모로 전개된 게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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