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제2회 금융의 날' 행사를 열고 금융혁신, 서민금융 관련 유공자 195명에게 포상했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1964부터 이어 온 '저축의 날'을 확대·개편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하여 금융발전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있었던 포상은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이다. 수상 부문별로는 훈장(2명), 포장(5명), 대통령표창(19명), 국무총리표창(27명), 금융위원장표창(124명), 금융감독원장표창(18명)이다.


녹조근정 훈장은 장범식 숭실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장 교수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금융발전심의회의 위원장으로 지내면서 금융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민훈장 석류장(서민금융부문)은 정재성 신용회복위원회 구미지부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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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프로야구감독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1982년 삼성라이온즈 입단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축습관을 실천했고 은퇴 후 비영리재단(헐크파운데이션)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수 황치열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무명가수시절부터 현재까지 저축을 생활화하고,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 맞이 연탄나눔봉사, 아동양육시설 후원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사들이 금융의 본성을 잃지 않으면서 금융이 초래 가능한 사회적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당국 역시 금융을 억제하고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금융 본연의 순기능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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