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연구원이 2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제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연구원이 27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제1회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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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위아가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2017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위아에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 현대위아 close 증권정보 011210 KOSPI 현재가 97,5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4.39% 거래량 965,556 전일가 93,4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위아, 모빌리티·로봇 인재 40여개 직무 집중 채용…미래 경쟁력 강화 "체질 개선한 현대위아, 목표가↑"[클릭 e종목] "팔면 3700억~8800억원"…'알짜'인 방산부문 매각 검토하는 현대위아, 왜?[M&A알쓸신잡] 는 이번 페스티벌 주제를 '어쩌면, 우리 회사의 미래를 바꿀지도 모르는 엉뚱한 상상?!'으로 잡았다. 페스티벌은 지난 5월 공모이후 총 12개 팀이 참가해 연구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 본선에는 12개 팀 중 연구본부 전 직원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6개 팀이 참가했다. A필러 장착 카메라를 이용한 운전자 시야 확장 장치 ▲공작기계 선반 포지션 코더 대체 제안 ▲드론커터 ▲모터리스(Motor-Less) 공구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작업자 편의성 증진 시스템 ▲초소수성을 이용한 공작기계 가공실 내 작업자 환경개선이 진출했다. 최종 심사는 연구개발본부장과 각 연구실 대표 6명이 진행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정철곤 항공특수개발팀 책임연구원의 '드론커터'가 차지했다. 드론커터는 '비행 허가를 받지 않은 드론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라디오 주파수나 GPS 통신을 이용해 작동하는 드론의 원리를 역이용, 방해전파를 발생해 드론의 조정과 운항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스스로 불법 드론을 찾고 추적할 수 있도록 레이더와 광학장치를 함께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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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나온 연구원들의 제안을 검토해 양산 제품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 페스티벌이 연구원들의 창작 의욕과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정기화하기로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연구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연구원들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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