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중소기업 대표 등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중소기업 대표 등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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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소ㆍ벤처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소관부처와 대통령직속4차 산업혁명위원회, 국회 등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를 통해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임춘성 연세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이 위원 38명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성택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중소ㆍ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만들어 가면서 혁신성장의 기회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산업구조와 일자리, 생활방식 등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큰 변화에 업계가 철저하게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신산업 분야 네거티브 규제전환 과제 발굴, 비즈니스모델 설계지원, 수요기반 업종별 스마트공장 고도화 방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선도기술 활용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업계 의견들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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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불확실성과 위험이 큰 대전환의 시대에 정부가 소득주도 및 혁신성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제고와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신속한 사업재편, 이를 지원하는 산업정책의 역할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책추진체계도 개별 부처별 대응이 아닌 긴밀한 협업기반의 범부처차원의 대응이나 관련부처가 해당 정책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야 한다"며 "또 지능정보기술 기반 확보나 전 산업의 지능정보화,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전략의 실천에 있어 기업이 주도해 혁신을 이끌고 과감히 사업재편을 하도록 정부 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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