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접목 MTS로 진화해야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제7회 아시아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MTS대상의 영광을 안으신 NH투자증권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자본시장에 IT기술이 접목된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은 증권거래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2010년 3.8%에 불과하던 모바일 트레이딩 비중은 2017년 상반기에 35%까지 높아졌고, 모바일 트레이딩을 통해 하루 평균 2조1000억원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제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은 보편적인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는 단계를 넘어 핀테크와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개척하는 단계로 진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갖추는 것은 우리 시장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정부는 온라인 비대면 거래의 제약을 완화하고, 자문ㆍ일임서비스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도 모바일 거래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고,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민관의 노력이 한데 모인다면 모바일 트레이딩 환경의 혁신적인 발전과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 제고도 그리 멀지만은 않은 목표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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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자본력에 기반한 물질적 격차(Material Divide)보다도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와 창의성 격차(Creative Divide)에 의해 좌우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도 디지털 격차와 창의성 격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무한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다음 세대 자본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경쟁력 있는 플레이어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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