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초고층 포기… 35층 간다
주민투표 결과 '49층' 초고층의 꿈 무산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최고층 '49층' 재건축을 추진했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꿈이 무산됐다. 은마아파트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9층'과 '35층'을 가리는 주민투표에서 최고층수를 35층으로 한 재건축안이 과반 이상 득표했다.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최고층수 35층과 49층 중 하나를 선택하는 주민투표 결과 35층안이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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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는 지난 19일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낮추는 안건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25일까지 동의서를 징구한 바 있다.
이번 투표결과로 최고 14층, 4424가구의 은마아파트는 최고 35층, 5905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당초 은마아파트는 초고층으로 지을 수록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는 재건축 특성상 최고 49층을 고집해 왔다. 현재 은마아파트의 용적률은 197%로 재건축 후에는 용적률 300%가 적용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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