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4개월만에 홈페이지 론칭, 선배들 격려 덕이죠
신입사원 다이어리 (31) 천호테크 송지혜 사원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블랙박스를 넘어 커넥티드카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 '천호테크'. 저는 차량용 IT 개발기업 천호테크의 송지혜 사원입니다. 올해 2월 입사해 신규사업본부 온라인사업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최전선에서 우리 제품을 알리고 있습니다.
천호테크는 2009년 설립된 채 10년이 되지 않은 젊은 기업입니다. 매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업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축적해온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등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수출과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매출액 120억, 2014년 매출액 140억에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이 300억을 넘어섰습니다. 저는 안주하지 않고 항상 한 걸음씩 나아가는 천호테크를 저의 첫 직장으로 삼았습니다.
저는 입사하자마자 버거운 임무를 맡았습니다. 바로 '스낵'이라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브랜드 홈페이지를 기획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천호테크는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중심으로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집중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과 SNS 소통은 소비자에 다가가려는 첫 시도였습니다. 입사 4개월만에 대표와 수십명의 임직원들 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너무 떨렸습니다. 긴장된 목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나오자 그만 발표장 앞에서 얼어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괜찮다, 처음에는 다 그렇다"는 대표와 선배 사원들의 격려에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홈페이지를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 천호테크는 사원들을 믿고 기회를 주고 또 기다려줄 수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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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난 6월 론칭한 '스낵'은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 속 커넥티드 서비스입니다. 천호테크는 블랙박스를 비롯해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공기감지장치 '소다에어' 등 블랙박스, IoT 관련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천호테크는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매출의 60~70%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블랙박스 단일 아이템 750만달러(84억6000만원) 수출이라는 국내 업계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죠. 이런 천호테크와 함께 성장할 청년들이 더 많이 천호테크에 입사 지원을 했으면 합니다. '잘 할 수 있다',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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