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370억원+α’ 벤처펀드 조성…중소·벤처기업 성장 견인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2370억원+α’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전은 최근 정부의 모태펀드 공모에서 4차산업혁명 분야(1400억원)와 지방기업분야(120억원) 등 2개 펀드가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올해 12월에는 시와 산업은행 출자로 글로벌 투자펀드 150억원,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진흥재단과 시가 참여하는 700억원대의 ‘특구펀드’를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 이렇듯 시가 계획한 투자펀드의 총 규모는 2370억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시는 투자펀드의 조성과 함께 기업당 30억원~5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가능한 전용 펀드 조성이 절실하다고 판단,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투자될 수 있도록 펀드별 투자대상과 규모를 특성화·운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정부 모태 펀드의 유형별 투자계획에서 4차산업혁명 펀드는 미래 먹을거리인 4차산업 분야를 선점, 관련 산업 시장을 리딩할 기술기업에 집중하고 지방기업 펀드는 신규시장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기술 보유기업 및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혁신기술기업에 주로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시는 충청권 글로벌 투자펀드를 운용, 해외법인 설립 등 기업의 해외진출과 중견기업의 마케팅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특구 벤처펀드의 운용으로 대덕특구 내 기술기반 사업화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신시장 창출과 성장촉진을 위한 투자를 지원한다. 이들 펀드는 올해 말 결성총회 후 본격적인 투자활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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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지역 내 벤처펀드를 대폭 확충함으로써 투자에 목말랐던 지역 기업에 단비를 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토대로 대전이 ‘벤처투자 메카’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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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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