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신기술 전시회' 열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7개 테마관에서 국·내외 268개 기업 참여…473개 부스 전시
빅데이터·로봇·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기술 선봬
국내 우수기업과 글로벌기업 대거 참여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역대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전력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기술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에너지 신사업, 신기후전시관, 이노테크 쇼(Inno-Tech Show), 중소기업 동반성장 박람회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에너지 4.0관, 발전신기술관, 스마트시티&Start Up관 등 3개 전시관을 신설해 7개 전시관으로 확대하고 총 473개 부수를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박람회로 탈바꿈 시켰다.
에너지 4.0관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전력계통 운영, 로봇 드론을 활용한 전력 설비점검 등 신기술을 선보인다.
효성, 현대일렉트릭, LS산전, LS전선, 일진전기, 한전 KDN, 한전 KPS 등 국내 우수기업과 미국전력연구원(EPRI), SIEMENS, GE, NOKIA, Microsoft, ORACLE, HP, HUAWEI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 268개의 기업이 참여,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신기술관은 발전 5사, 한수원 등 발전 전력 그룹사와 이산화탄소(CO2) 저감기술, 청정 발전 등 발전 분야 우수 기업이 참여해 청정 발전 등 신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신기술 체험관에서는 한국전력의 새로운 도전인 'KEPCO 4.0'을 만나볼 수 있다. 신재생 사업, 에너지 효율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인 3대 미래사업분야와 이를 구현할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증강현실(VR·AR), 드론·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AI 등 6대 핵심기술이 선보인다.
한전은 빅스포 2017이 전문가들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채용박람회는 올해도 열린다. 에너지밸리 기업 등 총 60개사가 참여해 광주와 전남·북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 1만 명에 달하는 구직자들이 참여해 이중 100명 이상이 채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에는 광주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버스킹 오디션인 '슈퍼스타 B'와 프로공연팀의 문화공연, 사물놀이, 재즈, 팝페라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도 늦지 않았다?"…사상 최고가 뚫은 SK하이...
또 전력산업 몰입형 체험투어, 송전철탑승탑 체험, 동계올림픽 VR 시뮬레이터, KEPCO 창구 및 비서로봇 체험, 모션 기기의 역동성을 이용해 게임 속 출현하는 벌컨(Vulcan) 기기에 탑승·사격하는 벌컨 체험 등 미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 전력분야의 지도를 새롭게 쓰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박람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한국전력은 빅스포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 1위의 전력회사를 넘어 신에너지 생태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