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연합은 특수목적회사(SPC) 판게아를 설립해 인수를 진행하게 된다. 미국 투자사 베인캐피털과 애플, 한국 SK하이닉스, 일본 광학기기 제조업체 호야(HOYA) 등이 참여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동안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는 도시바메모리 애각 외에도 사장 연임을 포함한 이사선임안 등이 통과됐다. 일부 주주들은 도시바를 매각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과 매각을 못할 경우 대안 등에 대해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도시바메모리 매각이 주주승인이라는 과제를 해결했다"면서도 "매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일본의 독점금지법에 해당하는 각국의 경쟁법 심사, 한미일연합으로의 매각을 반대하는 미국 웨스턴디지털과의 갈등 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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