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정책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구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교육특구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인 임형택 광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실시되며, 기조 발제는 아동·청소년 상담분야 권위자인 배희분 상명대학교 교수가 도맡아 약 35분 가량 강연을 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가 끝난 뒤에는 학부모 대표를 비롯해 청소년 인성교육 분야와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 분야,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문제를 놓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 및 참여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 선진교육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관내 학교장 및 동주민센터 협조를 통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 등 지역주민 200여명을 남구 학부모 포럼 신규 회원으로 선발하는 등 공교육 선진화 및 문화교육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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