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국내유가도 강보합세 이어갈 전망

10월 3째주 휘발유 값 ℓ당 전주比 2.2원 오른 1505.3원
'세종 지역' 큰 폭 상승…전주比 5.9원 오른 1514.1원
가장 비싼 지역 '서울'…가장 비싼 주유소 'SK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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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또 올랐다. 석 달 연속이다. 경유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3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2.2원 상승한 1505.3원을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도 각각 2.5원, 2.6원 오른 1296.4원, 848.3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3.4원 오른 1473.8원, 경유는 3.8원 상승한 1264.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 오른 1529.8원, 경유는 2.3원 상승한 1322.9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세종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주 대비 5.9원 오른 1514.1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상승한 1609.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4.3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1원 오른 1478.1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8.6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사별로는 현대오일뱅크 휘발유 공급가격이 전주 대비 14.6원 상승한 1454.8원, 경유 공급가격은 27.2원 오른 1233.5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쿠르드자치정부(KRG)가 분리·독립을 둘러싸고 이라크 정부와 충돌을 빚고 있는 가운데 쿠르드자치정부에서 터키 송유관으로의 원유 공급이 기존 하루 60만 배럴 수준에서 21만 배럴 수준으로 급감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원유 재고 및 생산 감소, 미국의 이란 제재 부활 가능성 등도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국내유가도 강보합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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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6%(0.33달러) 오른 5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배럴당 0.89%(0.51달러) 뛴 57.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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