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유통바이어 80개 초청…화장품, 패션, 식품으로 신흥중산층 공략

KOTRA는 '남아공 소비재 판촉 상담회'를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한다. 행사장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아프리카 현지 바이어가 1:1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KOTRA는 '남아공 소비재 판촉 상담회'를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한다. 행사장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아프리카 현지 바이어가 1:1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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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KOTRA가 신흥 중산층을 겨냥하며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섰다.


KOTRA는 '남아공 소비재 판촉·상담회'를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인구, 급격한 도시화 진전, 그리고 10년 만에 형성된 3.5억 명의 중산층을 배경으로 빠르게 소비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 과거 생필품 시장에서 다양한 기호와 소비 형태를 보이는 신흥 소비계층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신흥 소비계층을 대변하는 블랙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젊은 중산층을 겨냥했다. 이들의 주 관심품목인 화장품, 패션, 식품을 중심으로 국내기업 31개사가 아프리카 전역의 바이어 80개사와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이자 유통의 거점으로 2016년 딜로이트가 발표한 글로벌 유통기업 250개사 중 5개사가 이곳에 소재해 있다. 특히 상담회에는 아프리카 4위 스파, 5위 울워스를 비롯해, 포스치니 그룹, 클릭스 등 아프리카 소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바이어와 벤더가 다수 포함됐다. 스파는 한국산 가공식품에 울워스는 한국 화장품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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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 외에도 판촉전, 내수 식품기업 시식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아프리카 최대, 최고급 쇼핑몰인 샌톤 시티몰 중심에서 열린 판촉전에서는 한국 화장품(팩, 영양크림)과 색다른 맛의 라면과 음료가 이목을 끌었다.


이승희 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아프리카 소비시장은 2017년에는 3558억 달러로 예상되며 연평균 10.3% 성장해 2021년에는 525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프리카는 대체시장 발굴에 관심이 많은 우리기업에 좋은 기회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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