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인사이츠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 또 수정
3월·8월에 이어 세번째…메모리 가격 급등 탓
올해 D램 시장 81조…단일 품목으로 최대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치가 계속 수정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인 IC인사이츠는 19일 올해 반도체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2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업체가 지난 8월 밝힌 전망치인 16% 성장보다 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IC인사이츠는 올해에만 벌써 세번째 전망치를 수정하게 됐다. IC인사이츠는 올해 초 반도체 성장률을 5%로 제시했으나 3월 11%로 상향한 바 있다. 이같이 전망치가 자주 수정된 이유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예상과 달리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IC인사이츠는 "전망치를 수정한 것은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 평균 판매 가격이 77% 오르면서 D램 시장 역시 전년에 비해 7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성장세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1994년 78%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올해 D램 시장 규모는 720억 달러(약81조5040억원)에 달해 반도체 단일 품목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낸드플래시는 올해 평균판매단가가 38% 상승하며 시장 규모도 전년에 비해 44%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IC인사이츠는 "D램과 낸드플래시를 포함한 올해 메모리 반도체 전체 성장률은 58%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11%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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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과 낸드플래시를 제외한 반도체 시장은 9%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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