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우주에서 보낸 1년, 평생의 발견

[foreign book] 우주비행사 켈리, 평생을 바친 꿈의 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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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은퇴한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53)의 회고록 '인내심: 우주에서 보낸 1년, 평생의 발견'(Endurance: A Year in Space, A Lifetime of Discovery)이 지난 15일 미국 현지에서 출간됐다.


책은 그가 해군 테스트 비행사 자격으로 보낸 힘겨운 학생시절부터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약 1년(340일)여간 생활하며 최고의 우주비행사로 거듭나기까지의 경험담 전반을 다룬다. 도전 과정에서 겪은 시련과 고난 그리고 가족의 아픔을 이겨내며 최종 선정되기까지 과정을 그대로 실었다. 그의 신념과 인류애, 연민, 결단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출판사는 크노프.

2015년 3월 지구를 떠난 켈리는 우주 생활이 인간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다. 무중력 상태에서 꽃과 상추 등 식물을 길러 지구에서 기른 것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거나, 독감 백신 주사를 맞고 지구에 머문 일란성 쌍둥이 형 마크 켈리와 비교하는 등 다양한 실험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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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우주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무사히 귀환한 그는 미국 우주인으로서 연속 체류 최장 기록을 세웠다.

그의 특별한 이야기는 할리우드 영화계에서도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해 9월 이 책의 판권을 사들인 소니픽처스는 현재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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