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날 워싱턴D.C.에서 행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정책 방향과 아세안(ASEAN)+3 금융협력 발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김 부총리는 ASEAN+3 등 역내 국가간 금융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공조하자고 제안했다.
행 장관은 이에 답해 국가, 지역, 글로벌 차원의 3단계 금융안전망이 연계해 잘 작동될 수 있도록 AMRO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내 금융협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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