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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예상 상회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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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안타증권은 12일 파라다이스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강력 매수', 레저업종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했다.

3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1928억원, 영업이익은 62% 줄어든 41억원, 당기순이익은 70% 감소한 29억원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유의미하게 상회하는 수치"라며 "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은 본사 32억원, 호텔 28억원, 기타 -19억원으로 본사와 호텔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P-씨티는 적자폭을 전분기 대비 160억원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P-씨티는 올해 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고 내년 3분기부턴 매스 집객시설인 1~2단계 시설의 그랜드 오픈효과로 인해 동 리조트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구체적으로 내년 3분기 P-씨티 실적은 매출액 115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OPM 20%), EBITDA 346억원(EBITDA 마진 30%)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P-씨티는 당분간 동북아시아에서 경쟁상대가 없는 복합리조트"라며 "일본인 VIP와 매스 영업만으로도 충분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부 투자가들이 본사의 올해 실적부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데 대해 박 연구원은 "올해 본사 감익은 카지노 매출액 감소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본사 카지노 매출감소는 드롭액 감소가 아니라 홀드율 하락효과에서 주로 야기된 현상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홀드율은 역사적 바닥수준에 도달했는데 이유는 Luck과 일부 프로모션칩 지급효과 때문"이라며 "내년 홀드율은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상승 가능성이 높고, 내년 본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홀드율 회복효과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회복이 가능한 구조"라고 부연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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