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쇼트트랙 2차 월드컵 여자 1000m 금메달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쇼트트랙 스타 심석희(한국체대)가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심석희는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9초 282로 우승했다. 헝가리에서 열린 1차 대회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은 자신의 시즌 두 번째 정상이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대표팀 막내 이유빈(서현고)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성남시청), 김예진(평촌고), 김아랑(한국체대)이 출전한 여자 3000m 계주는 결승에서 중국에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는 두 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선두로 나섰으나 3위로 달리던 중국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해 1위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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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화성시청)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4위로 골인했으나 3위 러시아 선수가 실격되며 3위로 올라섰다.
대표팀은 2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세 개, 은메달 한 개, 동메달 네 개를 따냈다. 다음달 9∼12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3차 대회에 출전한다. 4차 대회는 16∼19일 서울에서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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