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노조 설립 필증을 요구하며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태완 택배노조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택배노조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노조 설립 필증을 요구하며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태완 택배노조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택배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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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택배노조)이 고용노동부에 노조 설립 필증을 발급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31일 낸 노조 설립 신고에 대한 필증을 지금당장 발급하라”고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전국대리기사노동조합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이곳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택배노조는 노동청이 이달 들어 4차례에 걸쳐 신고서 보완 요구를 하며 노조 설립 필증 교부를 차일피일 미뤄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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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조 설립 필증 교부가 늦어져 현장에서 택배기사들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도 했다. 최근 한 회사의 택배기사가 동료 택배기사들에게 노조 설립 필증 발급을 촉구하는 서명지를 돌리다 지점장의 지시를 받은 직원들에 의해 제지당하고 서명지를 강제로 빼앗길 뻔했다는 사례를 공개했다.

노동청은 택배노조가 낸 신청서를 검토해 오는 27일 설립 필증을 교부할 지에 대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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