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상품도 추천해주는 쇼핑도우미 로봇이 국내 쇼핑매장에 처음 등장했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2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토이킹덤에서 인공지능(AI) 탑재 휴머노이드 로봇 '띵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가 개발한 키 58㎝ 휴머노이드 로봇 기종 '나오'에 미국 IBM의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을 탑재했다.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은 이마트가 자체 개발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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