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영국 엘리트층 사교 행사 주제…품격 있는 여성미 표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LF가 국내에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 여성은 2018년 봄ㆍ여름 런던패션위크가 진행 중인 런던 소재 ‘랭함 캐번디시 플레이스’에서 닥스 여성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닥스 여성은 이번 컬렉션에서 런던의 주요 사교 행사를 주제로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정교하게 정제된 스타일을 통해 역사적 품위를 드러내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닥스만의 클래식함을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가을ㆍ겨울 패션의 중심이었던 니트를 2018년 여름 핵심 아이템으로 제안, 몸을 감싸는 숄 형태의 가디건과 밑단 및 소매에 변화를 가미시킨 니트 풀오버를 새롭게 선보여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여름 스타일을 완성했다.
2018년 봄ㆍ여름 트렌드 색상으로 흰색과 닥스 하우스 체크를 구성하는 베이지색을 제시했다. 온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세계적인 권위의 조정 경기 ‘헨리 로열 레가타’에서 영감받은 독자적인 ‘닥스 레가타 스트라이프’ 패턴도 다양한 제품에 담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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