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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로 남극 공부하러 가자…해수부 '극지 인력 양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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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에서 열리는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남극권)'에 참여할 국내 대학원생을 18일부터 10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극지정책을 이끌어 갈 미래 극지인재를 양성하고자 작년부터 극지권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극지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선발한 핀란드 라플란드 대학교 프로그램(북극)에 뒤이은, 남극에 초점을 맞춘 교육프로그램이다. 영어로 진행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우리나라 국적의 국내 대학원 재학생(석·박사 과정)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중 4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연수 대상자로 선발되면 11월20일부터 12월8일까지 약 3주간 남극권 주요 대학 중 하나인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의 남극연구센터’에서 실시하는 ‘남극과 남극해 공공관리프로그램‘에 참가해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캔터베리대학은 뉴질랜드에서 2번째로 개교한 종합대학으로, 부설 남극연구센터에서는 국내외 남극 연구 프로젝트 및 기후변화 등 우수한 남극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제남극센터등 관련 기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남극권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0월13일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방문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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