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리아 정부군 영토 85% 탈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세력을 물리치고 영토의 85%를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라타키아주의 흐메이밈 공군 기지에서 알렉산드르 라핀 러시아군 중대장은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영토의 85%를 탈환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등 반체제 세력이 차지하고 있는 시리아 영토는 약 2만7000㎢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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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와 이란, 레바논의 도움으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레바논의 국경지역인 홈스를 탈환했으며, 아사드 정권은 유전 지대가 있는 데이르엘주르주의 탈환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은 2016년 4월 고대 도시 팔미라를 탈환하면서 상징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알레포를 되찾아 온 것은 7년간 이어져온 전쟁 중 가장 큰 승리로 기록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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