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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최상의 송이·능이버섯 공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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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은 송이·능이버섯 공판과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2일 전국 18개 산림조합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은 송이·능이버섯 공판과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2일 전국 18개 산림조합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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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송이·능이버섯 출하 준비 위한 간담회 실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본격적인 송이·능이버섯 채취 시즌을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송이·능이버섯 공판과 품질 관리로 국민들에게 최상의 송이버섯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가을 제철 음식인 송이·능이버섯은 맛과 향이 탁월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버섯으로 전국 18개 산림조합의 공판과정을 거쳐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송이버섯 공판은 강원도 홍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강릉, 삼척 7개 산림 조합과 경상북도 의성, 안동, 청송, 영덕, 포항, 청도, 문경, 예천, 봉화, 울진 10개 산림조합, 경상남도 거창조합에서 실시된다.

산림조합은 송이·능이버섯 공판과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2일 전국 18개 산림조합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송이 채취자 및 수요업체와의 충분한 소통과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송이·능이버섯을 공급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산림조합중앙회 송문서 유통지원부장은 “올 여름 가뭄과 폭염, 집중 호우 등으로 송이가 자라는데 적합하지 않았지만 지금과 같이 시원한 날씨가 계속된다면 송이버섯 풍년이 기대된다”며 “투명한 공판과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는 송이버섯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그 동안 가격 때문에 송이를 접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300g 단위 소포장 송이버섯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2017년산 송이버섯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조합은 지속적인 송이·능이버섯 채취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환경개선을 지도하고 공판사업 활성화로 버섯 생산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가격 안정을 통한 건전한 송이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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