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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7 베이징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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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다락원 등 19개사 참가…위탁도서 포함 총 1300여종 전시

2016년 베이징국제도서전 당시 한국관 모습. 사진제공=대한출판문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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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23~27일 중국 국제전람중심 신관에서 열리는 '2017년 베이징국제도서전'에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도서진출구(집단)총공사가 주최하는 베이징국제도서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초창기 격년 개최를 포함해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올해 한국관(288㎡)에는 교원, 다락원, 사회평론, 능률교육, 예림당, 군자출판사, 쿰란출판사 등 국내 출판사 및 저작권 에이전시 19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꾸민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Harmony with Nature)을 주제로 한 한국 그림책 전시와 만화전도 열린다. 현암사, 문학동네. 지성사 등 15개사의 위탁도서 65종도 함께 전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출판물관과 웹툰관 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베이징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이란이다. '비단길의 다채로운 꿈'을 주제로 주빈국관 운영을 준비 중인 이란은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출판물 전시를 비롯해 중동국가의 이색적인 출판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철호 회장은 "최근 한중 양국이 국가적으로 좀 민감한 관계이지만, 책을 통한 우호적인 관계 유지 및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면서 "이번 도서전이 아동도서에 편중된 기존 저작권 수출 형태에서 벗어나 실용서, 사회과학, 문학예술, 전자출판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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