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넥센테크, 2분기 영업익 30억원…전년比 34% 증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 '성장 원년'…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
볼렉스, 테슬라 등 EV 기업들과 협력관계 구축, 영업망 확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누적액 기준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분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34% 증가한 실적이다.
넥센테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EV) 관련 시장에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 납품이 주요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넥센테크의 주력제품인 ‘와이어링 하네스’는 전기차 생산의 기초가 되는 부품으로 인체의 신경이나 핏줄 같은 역할을 한다. 현재 르노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주력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향후 전기차 제조 업체와의 영업망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넥센테크는 최근 기존 부품사업에 신사업을 추가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개편과 최대주주 변경을 단행하기도 했다. 지난 달 전 프랑스 국무총리를 역임한 장피에르 라파랭(Jean-Pierre Raffarin) 국방 외교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사내이사로 영입하고 유럽·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 로스차일드가문의 수장인 더 로드 로스차일드 남작(The Lord Rothschild)의 독자 나다니엘 로스차일드(Nathaniel Rothschild)가 대주주·회장을 맡고 있는 영국 볼렉스(Volex)와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공동기술개발과 고성장 전기 자동차 시장의 고객확보로 매출 향상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볼렉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대런 모리스(Daren Morris)는 넥센테크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넥센테크는 세계 EV 관련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 영업망 확보를 늘리고 4차산업혁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EV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훈 넥센테크 대표는 “넥센테크는 최근 사업다각화와 신사업을 위한 해외 보드진 영입 등 성장 모멘텀을 마련했다"며 “세계 1위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 글로벌 IT기업인 애플 등 세계적 기업의 영업망을 확보하게 된 만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성장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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