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이 토론회에서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외교부 혁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했다"면서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은 외교부 혁신TF에서 작성중인 혁신안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11일 오영주 장관특보를 단장으로 하는 외교부 혁신 TF를 발족하고 혁신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혁신 TF 발족에 앞서 지난 6월 '장관-실무직원간 대화'를, 지난 2일에는 '혁신 TF 외부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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