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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서울 공영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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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호수공원을 찾는 이용객들과 인근주민들의 주차난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8월1일부터 신월3동에 위치한 서서울호수공원 옆에 ‘서서울 공영주차장’을 개장한다.

지난해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들어오면서 기존에 53면이었던 서서울호수공원 주차면이 17면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인근 주민과 이용객들은 주차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구는 이런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말부터 수자원공사와 협의했다. 이에 따라 매년 사용료납부를 조건으로 김포가압장 수도용지에 연면적 약 1539㎡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서울공영주차장

서서울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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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 공영주차장은 총 7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월 정기권은 전일 5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이며 시간제 주차요금은 5분 당 50원이다. 다만 수도용지에 조성돼 11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와 1톤 이하 화물차만 주차가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서서울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인근 주민 뿐 아니라 신월야구장과 서서울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겪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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